9월 21일 (월)_First Project - 01 (Team Project Intro, SR)
1. Team Project Intro
오늘은 코드스테이츠 수강을 신청하고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코드스테이츠를 신청했던 이유가 이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던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아이디어들이 많았고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고 싶은데 능력이 안되어 못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오전 시간에는 간단한 Intro 시간을 가졌습니다. SR(Software Requirements)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것들을 배운 시간이였습니다. 프로젝트 기능 구현에 있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할 사항이나, Git을 활용한 협업 방식에 대한 내용들을 학습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엔지니어분께서 특히 Git을 활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하였고, master 와 dev 그리고 branch를 활용하는 법, merge하는 법 등에 관해 세세히 알려주셔서 협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드디어 팀원들과 만나 팀명과 프로젝트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SR(Software Requirements)
우선 우리팀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전에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했던 분들을 팀원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드스테이츠분들 감사합니다ㅎㅎ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팀장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때만을 기다려 왔으므로 준비해왔던 아이디어 3개를 발표하였습니다.
1. 자신 주변의 놀만한 것(노래방, 방탈출카페, 클라이밍 등)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
2. 영어 단어 암기앱 - 망각곡선을 활용하여 평생 기억할 수 있도록 단어를 1,2,3,7,15,30일 마다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게하는 앱
3. 출근길 버스,지하철 등에 대하여 현재 시간 및 장소에서 가장 유리한 코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
제가 여태 생각해왔던 아이디어 중에 제일 괜찮았던 3개를 추천하였고 다 괜찮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그 중 1번에 대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후 다른 팀원 분들도 몇몇 아이디어를 발표하였고 최종적인 투표에서 제 아이디어 중 1번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결정된 사항들은
팀명 : The Nolja (더 놀자) 프로젝트명 : Mohaji (뭐하지)
그리고 역할 분담은 팀원이 4명이여서 프론트, 백엔드 각 두명씩 선정하였고 각자의 의견을 조율하여 저는 백엔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프로젝트 Mohaji의 기능 구현등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중요도나 구현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단계를 나누었습니다. Bare Minimum, Advanced, NightMare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다만 First Project는 기간이 2주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라 Bare Minimum을 구축하는데만해도 많은 시간을 소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하여도 우리팀은 높은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강하여 이렇게 구성하였습니다. 아래는 기능 구현들을 정리해 놓은 자료입니다.
# Bare Minimum
1. 현재 지도 위의 놀거리들을 표기해줘야 한다. (리스트, 지도 형식 각각 구현해야함)
2. 원하는 태그로 검색이 가능해야 한다.
3.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가입 기능
4. 코멘트, 즐겨찾기, 좋아요 기능들 구현
5. 업체정보 제공
6. 프로필 (정보공개범위 설정가능)
# Advanced
1. 나만의 코스공유
2. 사진 첨부 기능
3. 상세검색(조건검색)기능 제공
4. 업체 등록요청 구현 (요청한다고 다 되는건 아님)
5. 신고기능. (잘못된 정보, 댓글, 사진)
# Nightmare
1. 커뮤니티
2. 친구추가
3. 친구 게시글보기
4. Message
3. 마무리하며...
그리고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성하다가 시간이 다되어 마무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최종적으로 느낀 감정은 역시 프로젝트는 재미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여태 TEST를 통과하기위해서만 개념을 학습하고 코드를 쳤다고 한다면 이제는 새로운 것을 만들기위해 무엇인가를 배우고 적용시킨다는 점이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이 첫날이라 더 긴장되고 열심히 한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느낌을 잊지 않고 First Project가 마무리 될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